■ 이노위드㈜ 설진길 대표이사 2021 장애인고용촉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이 주관하는 「2021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4월 15일(목) 오후 2시 서울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사업주와 모범이 장애인 노동자, 그리고 장애인 고용 업무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 자리에서 LG이노텍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이노위드㈜의 설진길 대표이사는 장애인 신규 고용 모델 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장애인노동자의 권리 확대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설진길 대표이사는 판매부문의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지역 편의점 프렌차이저와 제휴하여 상품의 구색은 확대하면서도 주문 시스템은 표준화 단순화하였고, 음료 자판기를 신용카드 전용으로 교체하고, 키오스크를 활용한 카페 주문시스템을 적용하여 중증 장애인도 쉽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19명의 직원 중 중증 12명, 경증 6명 등 총 18명의 장애인을 채용하였다.
또한 제조현장에서 장애인이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 포장박스 세척, 라벨 부착 공정을 발굴하여 8명 전원을 중증 장애인으로 채용하였다. 그뿐 아니라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행복을 키워가는 희망일터”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회사의 마크를 변경한 후 분기 1회 직접 경영성과 공유와 소양교육 및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현장점검 및 고충처리위원과의 면담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 및 사전 위험요인 개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1년에도 장애인 적합 업무인 사내 우편배달 업무를 신규로 발굴하고 판매, 미화 부문에서 추가적인 일자리를 찾아내어 중증 장애인 55명, 경증 장애인 12명 등 67명 전원을 장애인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설진길 대표의 취임 당시 총원 111명중 33%인 37명의 장애인 고용에서 2021년 연말까지 총원 190여명중 70%인 130여명의 장애인을 고용하며 이중 100명 가량을 중증 장애인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사진1) 장애인 고용촉진대회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이노위드 설진길대표이사
사진2) 정부포상 수상자 전체의 모습
사진3) 장애인고용촉진대회 국무총리 표창장